안녕하세요. 루돌프 연구소입니다.
과거 5-7세 사이에 정수리를 크게 부딪힌 것과 자폐스펙트럼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와의 상관관계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머리를 부딪혔을 때, 찌릿한 느낌, 얼얼한 느낌, 이상한 느낌 등의 통증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머리를 부딪혀서 의식을 잃었거나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할 정도의 경우에는 뇌 기능의 이상과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심한 경우라 하더라도 항상 뇌 기능의 이상과 관련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머리의 부상과 자폐스펙트럼장애와는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만약 현재 학교 생활 적응 및 인간 관계에서의 어려움이 있다면
“왜(why)”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어떻게(how)”에 초점을 맞추어 본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루돌프 연구소로 전화 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logo4674님의 글 ----------------------------------------------------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입니다.
저는 중3때 루돌프연구소에서
스펙트럼 자폐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치료 받으라고 권하셨지만 저는 안받았습니다.
스펙트럼의 증상같은건 잘 알고있구요
제 자신에 대해서도 매우 잘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궁금한것은
이 스펙트럼 자폐증은
머리를 다쳐서도 걸릴수있는건가요?
저의 과거를 이야기를 하자면
5살~7살 사이에
철이없었던 저는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쓰며 놀았었는데
벽쪽에다 머리 정수리 (대뇌 왼쪽부분이던가...?)를 심하게 부딪혔습니다.
그냥 아팠으면 그만일텐데 뭔가 느낌이 안좋았습니다.
무엇인가 머리에서 내려오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 느낌이
매우 묘했었습니다.
혹시 이런것과 스팩트럼 자폐와 관계가 있나요?
세월은 흐르고 나이는 계속 먹지만
이 문제는 꼭 해결해서 고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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