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어린이사회성발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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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8세여아의심리상태
루돌프
2012/06/07 927
안녕하세요. 어머님.
연구소 사정으로 답변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이가 혹시 자폐스팩트럼은 아닌지 심려가 크신것 같네요.
평소 걱정하고 계시는 아이 행동에 대해 길게 기술해주셨는데 아이 행동을 직접 관찰/검사하지 않고 자폐스팩트럼이다, 아니다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소아정신과 검사 결과 약한 자폐 성향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셨고 기술해주신 아이 행동 중 많은 부분들이 자폐스팩트럼 아이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행동들과 유사하네요.

현재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 검사를 통해 현재 발달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에게 맞는 양육과 치료를 꾸준히 하셔서 학교 적응을 돕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전남에 사셔서 서울에 오시는게 힘들다고 하셨는데 안타깝게도 지방에 자폐스팩트럼검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은 찾기 힘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힘드시더라도 한번 시간을 내셔서 서울에 오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저희 기관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진단하는 표준화된 도구인 ADI-R(부모 면접)과 ADOS(아동 관찰)를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검사를 통해 아이의 사회성 발달 부분에서 좀 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파악이 가능할 것입니다.

혹시 아이가 자폐스팩트럼으로 진단받으면 학교에 공개를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신 것 같은데 원칙적으로는 공개해서 학교, 담임선생님. 부모님이 협력하는 것이 아이의 치료예후나 학교 적응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저희 연구소에 전화주시면 검사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02-354-6191).


----------------------------------- 은서맘님의 글 ----------------------------------------------------


안녕하세요 .유명한교수님께 메일을 써도 답장이 없고 2011년4월 소아정신과 검사PEp-R,SMs.CARs,REVT,검사결과는 약한 자페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4살때부터 언어치료와 5-8세1월달까지 놀이치료를 하고 지금은 학교에만 다니고있습니다.
자페스펙트럼이 아니길 바랬는데 지금 하는 성향들이 너무나 흡사했어 문의를 드립니다.
소리를 지르고 운동회 연습도중 혼자 빠져 나가 다른곳에 놀고있으면 친구들이 웃고 떠드는 행동에 대했어 모방을 잘 합니다.
한편으로 친구들고 어울리고 싶었어 그런것같기도 합니다만
행동 중에 위험한 행동도 있는데 그냥 그것을 친구가 하기에 (예를 들어 남자친구들이 장난으로 돌멩이를 던졌다고 합니다.근데 저희딸이 그행동이 재미있어 보이고 친구가 웃으면서 하기에 그냥 아무생각 없이 여자친구에게 돌을 던졌다고합니다. 그일로 여자친구들이 우리딸을 이상하게 생각하고있고 거리를 두는것 같습니다.
딸아이에 성향을 선생님게 이야기 들였습니다. 그랬어 몇몇 여자 친구들을 딸아이에게 붙여주었는데 그아이들에게 그렇게 했던것입니다.
분위기 파악을 잘못하고 하기 싫은것고 하고싶은것들이 너무나 확연히 구분됩니다.
하기 싫은거랑 딸아이에 나름대로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리를 지릅니다. 자기방어이기도 하겠지만. 아이들은 그것을 모르기에 ....
고위성이 전혀없이행동 한것인데 그친구들에게 저희딸을 어떻게 설명을 해주어야 할지 1학년이라 설명하기가 정말 힘이듭니다.
음악성이 탁월하기에 체르니를 치고있는데 손모양을 지적해주면 소리를 지르고 자기고집대로만 갑니다. 제가 메를 들면 울고 연습을 합니다. 하기싫어할때마다 메를 듭니다. 설명을 해도 듣지 않기에 이런교육방법이 과연 아이에게 좋은것인지요 .
검색을 여러번 하다가 이곳을 알게되었습니다.
친구를 좋아하지만 사귀지를 못합니다. 벌을 받고있는상황인데 웃고있습니다. 줄을 서야죠 줄을 서있다가 어느세 모르게 다른곳에있습니다. 식탐이 많기에 친구들이 주는것을 다 받아먹습니다. 한두명 이 주다가 제딸아이가 먹으니까 지금은 다른친구들도 주나 봅니다. "하지마"단호게 말을 못합니다. 그랬어
친구들이 자꾸주면 이제 소리로써 말을 하나봅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을해도 아이들이라 ...부모로써그런 말을 들을때면 너무 속상합니다. 그러나 아이에 장래를 위했어 왕따나 당하지 않을까걱정입니다. 마음도 너무 여리고 ....
전남 입니다. 서울로 가기에 힘이들것 같은데요 ..
제딸이 정말 자페스펙트럼이라면 검사받을수있는곳을 부탁드리고 엄마로써 어떻게 해야할지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그진단을 받게되면 학부모나 선생님들게 다 오픈을 하여야 하는지요..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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